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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스님께

양자역학은 칸트의 시공간 개념을 반박하는가? (로보스님)집에 오는 길에 핸드폰으로 RSS를 확인하는데 로보스님께서 글을 하나 쓰셨다. 그런데 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내가 이해하기로 노정태님의 시각은 사물이 "이 세계 안에" 있다는 것이다. 실재하는 사물이라면 관념적 세계가 아니라 바로 이 세계 안에 존재한다. 그걸 강조하기 위해 '어딘가'라는 표현...

보어와 칸트

원래 저주받은 운명은 라캉주의자들처럼 증거가 없거나 증거에 반하는 주장을 하면서도 이를 지적하면 "철학적 까임방지권"을 발동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여기서 19세기에 있었던 칸트 철학과 비유클리드 물리학의 갈등을 소개했는데(공간을 찾아서), 노정태님은 칸트의 공간 개념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해석하면서 그런 갈등 자체를 부정했다.이해를 쉽게 하기...

노정태님식 반박법?

해석의 역사와 시대의 한계 (노정태님)우선 1) [19세기에는 칸트 철학이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당성을 보장한다고 보았다]은 잘못된 정리이다. 칸트 철학은 유클리드 기하학의 정당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로, 기하학과 자연과학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을 본받아 철학을 재구성하고자 시도한 것이 칸트의 기획이다(B판 서문, 특히 BXVI 참조). 아이...

고율님께 답변

아이추판다님께 트랙백 (고율님)여기서 문제는 노정태님이 마치 칸트 철학과 비유클리드 기하학 사이의 갈등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거나 존재했더라도 사소한 것에 불과하다고 자신의 칸트 해석에 기반해서 주장하는데 있다. 나는 칸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를 가지고 아웅다웅할 생각은 전혀 없다. 그러나 19세기에 칸트 철학과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갈등을 빚은 건 역사...

사후약방문

열하루의 나들이가 끝났다. 다시 하던 얘기를 해보자. 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한 가지만 짚고 넘어가겠다. 노정태님은 유클리드 기하학은 칸트에서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칸트가 옹호한 유클리드 기하학이 과학적으로 반박당한 건 사실이지만 그건 칸트의 공간론에서 본질적인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19세기 철학자들은 ...

공간과 합성함수

어딘가에 있지 않으면서 존재하기댓글에서 한 얘기를 그림으로 친절하게 설명. 우리는 눈,코,입,귀,피부 등의 감각기관을 통해 다양한 자극을 받아들인다. 이런 자극을 내적으로 이러저러하게 계산해서 공간적 표상으로 만들고, 이런 표상에 근거해서 이러저러한 계산을 해서 반응을 산출한다. 예를 들어 뭔가 휘익하는 소리(자극)를 들어서 고개를 돌리고(반응),...

어딘가에 있지 않으면서 존재하기

"우리는 선험적 인식이라는 말로써, 이런 경험 또는 저런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생긴 인식이 아니라 단적으로 모든 경험으로부터 독립적으로 생긴 그런 인식을 의미할 것"이라고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의 B판 서문에서 선험적 인식을 정의하고 있다. (중략) 우리는 어떤 사물을 어떤 식으로건 경험할 때, 그것으로부터 공간 개념을 배제할 수 없다. 모든 사물은 '어...

공간을 찾아서

과거의 철학자들이 남긴 책을 읽을 때는 그들이 시대의 한계 안에 있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칸트는 단 하나의 기하학(유클리드 기하학)만 있고, 그 기하학에 기반한 물리학만 존재하던 시대의 사람이었다. 칸트는 계산이론이나 추상대수, 비유클리드 기하학이나 상대성이론을 알 수 없었으므로 그의 논증에도 당연히 이에 해당하는 부분들이 빠져있다. 따라서 ...

기하학과 마음 이론

반란과 찬탈에서 댓글 대화. parxisan님 말고 다른 분들도 궁금해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따로 포스팅.Commented by parxisan at 2009/07/08 23:152)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자연에 대한 탐구가 먼저"인 사례를 들어야 설득력이 있을 듯합니다. 형이상학은 제1철학이라고도 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를 예로 든 것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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