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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 끝: 매우 적은 표본에 기반한 최적 의사결정

현장의 의학[공학]이 과학인가? (漁夫님)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불확실성으로 가득차 있고, 학문의 목적에 따라 불확실성을 다루는 방법은 달라진다. 과학과 같이 정확한 지식을 얻는 것이 목적일 경우에는 당연히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이론을 수립해야한다. 과학에서 데이터는 많을 수록 좋다. 반면, 의학이나 공학처럼 투입 대비 산출이 중요한 ...

라캉주의자들의 까임방지권

칸트와 상대론에 대한 글을 하나 쓰고 라캉주의자들의 논쟁 전략에 대한 글을 하나 썼다. 어느 쪽을 먼저 공개할까하다가 이쪽을 먼저 공개한다. 칸트와 상대론에 대한 글은 내일 공개할 것이다. 노정태님과 나는 라캉주의에 대해 같은 평가를 내린다. 문제는 그런 평가의 전제가 다르다는 건데, 내가 볼 때는 그 전제 중에 하나가 위험하다. 노정태님은 라캉주의자들...

다른 학문의 개입을 허용치 않는 철학의 고유한 주제

결국 여기서 핵심은 "다른 학문의 개입을 허용치 않는 철학의 고유한 주제"가 있느냐 하는 것이다. 이 말은 이 글에서 계속 반복될 것이므로 T라고 하자. 노정태님의 주장은 이렇다.주장1: T에 해당하는 주제가 있다. 인식 주체와 세계의 문제, 하이데거의 기초 존재론, 형이상학적 주제 등주장2: 어떤 주제가 T에 해당하는 지 판단하는 것 역시 T에 속한다...

반란과 찬탈

철학이라는 동네북1) 공간 개념 얘기 나오고 나서 수학이 반란을 일으키고 물리학이 찬탈했다는 말이 나오면 이거 밖에 없다.1804년 칸트 사망1868년 리만, "기하학의 기초에 대해서"1916년 아인슈타인, '일반상대성이론'2) 형이상학이 '본성적으로' 다른 모든 것에 선행하는 것과 '인식의 순서'에서 앞서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역사적으로나...

저주받은 운명

과학철학자들 중에는 과학의 역사가 조금만 다르게 흘렀더라면 지금의 과학은 우리가 알고있는 그런 형태가 아닐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다른 학문에도 모두 마찬가지다. 철학의 경우도 역사가 어찌어찌 흐르다보니 고대 철학의 하위 분과 몇몇이 '철학'이라는 간판을 물려받고 인문대의 철학과라는 제도로 자리잡았을 뿐이다. 역사의 요동이 다른 방향으로 굽이쳤다...

진화심리학은 과학인가?

노출 패션 떡밥에서 다른 블로그의 글이나 댓글을 보면 진화심리학은 과학이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가 좀 있다. 그런데 진화심리학은 과학 맞다. 과학자 공동체 내에서 과학적 규범에 따라 이뤄지는 건 옳건 그르건 모두 과학이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진화심리학도 당연히 과학이다. 진화심리학을 둘러싼 논쟁은 진화-창조 논쟁(?)하고 상황이 다르다. '창조과학'이나...

서로를 바보로 만드는 짓거리

1950년 수학자 앨런 튜링은 기계가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하는 간단한 검사법을 제안한다. 인간 심판관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기계 또는 인간과 대화를 나눈 다음 어느 쪽이 인간인지 맞추도록 한다. 만약 심판관이 기계와 인간을 구분할 수 없다면 그 기계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추었다고 말할 수 있다는 게 튜링의 생각이었다. 이 검사법은 ...

전기장의 신호

2071님의 "우리편 전문가"를 보면서 "발자국만 보아도 사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있다."라는 표현을 보고 무릎을 탁쳤다. 내가 지난 1년간 라캉주의자들이 쓰는 댓글을 보면서 느낀 게 바로 그것이다. 이들에게는 한윤형님이 말한 "맥락에 맞지도 않는 전문용어(?)의 범벅", "논점이나 논거, 주장의 선후야 어떻든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이고 얼마나 많이 ...

과학은 '썩은 상자'인가?

니콜라스 웨이드, 윌리엄 브로드, <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 미래인. (로보스님 블로그)인터넷에서 만들어진 말 중에 "현실은 시궁창"처럼 훌륭한 표현도 없다. 과학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과학판도 인간의 욕망과 미숙함이 소용돌이치는 바닥인 이상 진리를 향한 합리적 과정만일 수는 없다. 그러나 내가 '현시창'이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과학도 완전한 건 아니잖아요

한국창조과학회 광고지부장 조정일 교수의 '과학은 이렇다' 고 한 답변 (홈워즈님 블로그) 어떤 주장을 믿기 위해 필요한 증거의 수준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은 10의 증거만 있어도 충분히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어떤 사람은 100의 증거도 부족한 사람도 있고 그렇다. 그러니 과학을 받아들이든 말든 그건 각자의 마음이다. 그렇지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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