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트위터 올린 단상들.
과학과 민주주의는 역사적 논리적 토대를 공유하고 있다. 과학에 대한 공격은 대개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과 구별될 수 없다. 반과학주의자들은 단지 위험한 잘못된 주장을 퍼트릴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토대를 갉아먹는다. 그들은 공화국의 적이다.
현실의 과학은 저너머에 있는 진리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 사이의 신뢰를 바탕에둔 설득과 합의다. 과학적 방법론이란 게 별게 아니다. 그것에 반대한다는 건 "믿거나 시키는데로 하거나 아니면 죽어라"라는 것이다. 신정이나 전제정의 논리.
의학과 관련해서 이상한 소리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관심이 높기도 하지만 개인적 실천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 혼자 먹고 죽으면 끝. 그러나 어느 순간 우리는 집단적 의사결정을 내려야한다. 다같이 먹고 죽든지 안 먹겠다는 놈 먹여 죽이든지.
물론 현실의 민주주의가 그 이상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만큼이나 현실의 과학도 이상대로 작동하지는 않지만, 반과학주의가 그 이상대로 작동하면 인민사원.
낮에 했던 트윗의 연장선상에 있는 질문. 종종 좌파나 진보로 스스로를 분류하는 사람 중에 반과학주의나 '의학과 관련된 이상한 소리'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적잖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 중에 건강보험 폐지하자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왜 그럴까?
과학과 민주주의는 역사적 논리적 토대를 공유하고 있다. 과학에 대한 공격은 대개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과 구별될 수 없다. 반과학주의자들은 단지 위험한 잘못된 주장을 퍼트릴 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의 토대를 갉아먹는다. 그들은 공화국의 적이다.
현실의 과학은 저너머에 있는 진리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동료들 사이의 신뢰를 바탕에둔 설득과 합의다. 과학적 방법론이란 게 별게 아니다. 그것에 반대한다는 건 "믿거나 시키는데로 하거나 아니면 죽어라"라는 것이다. 신정이나 전제정의 논리.
의학과 관련해서 이상한 소리들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관심이 높기도 하지만 개인적 실천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 혼자 먹고 죽으면 끝. 그러나 어느 순간 우리는 집단적 의사결정을 내려야한다. 다같이 먹고 죽든지 안 먹겠다는 놈 먹여 죽이든지.
물론 현실의 민주주의가 그 이상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만큼이나 현실의 과학도 이상대로 작동하지는 않지만, 반과학주의가 그 이상대로 작동하면 인민사원.
낮에 했던 트윗의 연장선상에 있는 질문. 종종 좌파나 진보로 스스로를 분류하는 사람 중에 반과학주의나 '의학과 관련된 이상한 소리'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적잖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사람들 중에 건강보험 폐지하자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왜 그럴까?
태그 : 반과학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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