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28 16:52

논증을 도와주는 비판적 질문들 인지과학

왜?
Why?

그래서, 뭐?
So what?

가능성이 얼마나 돼?
What’s the likelihood?

얼마나 중요해?
How important?

예외에 대한 이유가 있어?
Are there reasons for an exception?

그걸 어떻게 알아?
How do you know?

그거면 다 해결 돼?
Will it solve the whole problem?

실용적이야? (그 방법이 통해?)
Is it practical? (That is, will the solution work?)

얼마나 돼?
How much? How many?

반론의 여지는 없어?
Are there "con" arguments? (These are arguments "against")

대가는 누가 치르지? 비용은 얼마나 돼?
Who will pay for it? What’s the cost?

Nussbaum, E. M. (2011). Argumentation, dialogue theory, and probability modeling: Alternative
frameworks for argumentation research in education. Educational Psychologist, 46(2), 84-106.

학생들에게 논증(argumentation)을 가르치기 위해 고안된 비판적 질문(critical questions)들. 

어쩐지 한국 드라마 대사 같다면 그건 기분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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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exnoy 2011/11/28 16:59 #

    관점에 따라 그냥 꼬투리 잡는 질문으로도 볼수 있겠군요.

    근데 사실 현상에 대한 차선의 대책은 언제나 저 질문중에 하나 이상 속 시원히 대답을 못하는게 일반적입죠. 최선의 대책이 아니라 차선의 대책인터라.....
  • 아이추판다 2011/11/28 23:56 #

    뭐 '꼬투리'도 넓게 보면 상대방을 논박하는 것이죠.
  • 추장냥 2011/11/28 17:05 # 삭제

    하지만 말하는 사람에 따라선 비판적 질문이 아니라 비난적 질문이 될 가능성도 있지요.ㅋ
  • 아이추판다 2011/11/28 23:57 #

    그래도 저런 '비난'이라면 점잖은 편이죠.
  • 큐베 2011/11/28 17:10 #

    주장과 이의제기는 엄연히 다른 영역이라서요.
  • 긁적 2011/11/28 17:11 #

    상당히 깔끔한 지적이네요.
    다만 저런 지적들을 통해 좋은 주장을 제시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게 하기가 어려울 뿐이죠.
  • 아이추판다 2011/11/28 23:59 #

    당연히 저 질문만 가르치지는 않죠. 커리큘럼 중에 일부일 뿐입니다.
  • 긁적 2011/11/28 17:10 #

    음. 솔직히 좋은 접근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저 질문들을 자기 자신에게 던지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던지는 건 달라요. 그 누구도 저런 질문으로 끝까지 들어가면 답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을 공격할 때 쓰면 그건 그야말로 유치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생각을 검토할 때 쓰면 그런 인간은 상당히 인내심이 강한 인간이죠. 특히나 본인이 믿고 있는 일종의 바닥에 도달했을 때에도 버텨내면 그건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그 질문을 자기 자신에게 끝까지 던지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그냥 질문만 알려주고 사용법을 알려주지 않으면, 얼치기 토론기술만 양성하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사용법을 알려준다 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인간은 별로 없겠지만.
  • ㅁㅁㅁㅁ 2011/11/28 20:56 # 삭제

    남한테 저 소리 나오기 전에 자기한테 당연히 던져야 할 질문들이죠. 그것도 못 견디면 그 바닥에서 뭘 합니까.
  • 긁적 2011/11/28 23:29 #

    ㅁㅁㅁㅁ // .........지금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를 못 하고 있군요.
    재미있게도, 사람들은 인식의 수단에 대한문제를 다룰 때 인식의 대상을 다루듯이 접근하곤 하더라구요.
  • k 2011/11/28 17:43 # 삭제

    이 질문들이 논증을 도와준다고요? 왜요? 반론의 여지는 없나요? 가능성이 얼마나 되죠? 이거면 다 해결되나요?
    ... 음... 물론 해당 질문을 그대로 하는게 아니라 상황에 맞추어 해야 하는 거긴 한데 질문을 너무 건조하게 써놔서 묘한 느낌이 드네요.
  • 아이추판다 2011/11/29 00:01 #

    이거 재귀적인 댓글이군요. 하하.
  • kabbala 2011/11/28 18:12 # 삭제

    우와 회사에서는 갈구는 데에, 학교에서는 별 생각없이 학생들과 대화하는데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어요!
  • 아이추판다 2011/11/29 00:03 #

    아니 왜 '갈구는데' 쓰십니까;;;
  • 대공 2011/11/28 20:22 #

    얼마면 돼! 얼마면 되니? 라고 말하는 원빈이 생각나는군요
  • 아이추판다 2011/11/29 00:04 #

    저는 개콘에서 생활의 발견에 매번 나오는 "그게 지금 중요해?"가 생각나더군요. ^^
  • ㅁㅁㅁㅁ 2011/11/28 20:54 # 삭제

    대학원생들은 교수한테 맨날 듣는 소리들 일텐데요. So what? -_-;
  • 아이추판다 2011/11/29 00:05 #

    사실은 자주 나오는 질문들을 추린 것이죠. 말투는 뭐 제가 저렇게 번역해놔서 그렇습니다만..
  • 손더스 2011/11/28 22:29 #

    어? 난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질문이라고 생각하면서 스크롤 내렸는데 댓글란에는 별로 안좋은 댓글들이 많네요. 구체적인 질문들보다는 저런 간단하지만 질문들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기에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은데요.

    항상 완벽할 순 없지만, 무언가 배우는 학생이라면, 아니 학생이 아니라 뭔가에 대해서 알고 싶고 이해하고 싶어서 배우는 사람이라면 배우는 과정에서 항상 해야하는 꼭 필요한 질문들 아닌가 싶은데요. 그리고 주입식으로 배우는게 아니라, 스스로 탐구해 나가는 과정에 들어갈 수록 더 진지하게 물어야 할 것들이고요.

    여기 오시는 분들, '인지과학' '인지' '심리학' 에 대해서 관심이 어느정도 있어서 일텐데, 심리학 일반이 아니라 어떤 하나의 심리학 이론이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을때, 혹은 그런 이론들 이면에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있는 전제나 세계관에 대해서 저런 질문들 하나하나씩 던져보세요.

    게다가 이건 제 생각이지만 "하나의" 질문-대답을 완성하기 위한 질문이라기 보다, 대답을 찾고 대답해 나가면서 계속 물어야 하는 질문들.
  • ㅇㅇㅇㅇ 2011/11/29 00:02 # 삭제

    저도 스크롤하면서 갸웃했습니다.
    저 정도면 국회의원 보좌관이 손바닥에 적어놓고 다녀야할 법한 훌륭한 목록이네요.
  • 아이추판다 2011/11/29 00:15 #

    네. 말씀하신 그런 목적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꼬투리 잡는 말투로 번역해서 그렇지 사실은 "육하원칙" 같은 것이죠.
  • 역사관심 2011/11/29 09:15 #

    연구자들에겐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질문들이자, 유용한 질문들이지요. 연구방법론에서 페이퍼 쓰면 평가시 꼭 들어가는 항목들입니다 ^^
  • 아인베르츠 2011/11/29 20:42 #

    전 역시 짧을수록 무섭더라구요...

    특히 SO? 그래서? ....가(…)
  • so what 2011/11/30 21:40 # 삭제

    "그래서 뭐"라든가 "그걸 어떻게 알아"와 같은 질문들을 타인으로부터 받게 된다면 '누구나' 흠칫하게 됨.. 이런 질문들 앞에서는 대통령도 답 없음
  • 이것도 있어요 2011/12/01 11:32 # 삭제

    무한후퇴가 발생하지 않게하는 질문
    why not?
  • your_rachel 2011/12/04 15:57 #

    대학원생들이 교수들에게 맨날 듣는 소리네요..2222222222222
  • 아이추판다 2011/12/04 21:03 #

    논문 쓰신다면서요 ^^ 고생하세요 ㅎㅎㅎ
  • 2011/12/04 21:1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이추판다 2011/12/04 21:25 #

    블로그에 논문학기라고 써두셨길래요. 한참 발등에 불이 타오르고 계시겠네요. ^^;
  • 2011/12/04 22:0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이추판다 2011/12/04 22:13 #

    석사논문을 쓰는 팁을 하나 드리자면.. 어차피 아무도 안 읽으니 걱정말고 쓰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 써도 인쇄하고 나면 산에 묻어버리거나 모아서 태워버리고 싶은 기분이 드니까 역시 잘 쓰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어요(!). 포기하면 편합나다. ㅎㅎ

    페이스북은 그냥 남들 글만 읽어요.
  • dhunter 2011/12/11 22:41 # 삭제

  • 2011/12/04 22:59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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