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의 실험…틀에박힌 대학 교실강의 없앤다 (매일경제)
학교 교육이 결국 동영상 강의 + 개인 지도의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고, 또 그렇게 변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빨리 현실로 닥쳐오니 좀 놀랍다.
다만 비용이나 시간은 생각보다 줄지 않을 수도 있다. 동영상 강의는 교실 강의보다 여러 가지 설비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정비용도 크고, 준비하는 시간도 더 많이 걸린다. 손익이 맞으려면 같은 동영상을 몇 년 씩 사용해야 하는데 1~2학년 과목이라면 모를까 3~4학년 과목에서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점이 좀 있다.
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동영상이고 뭐고 그냥 강의를 안하면 된다. 교재만 좋으면 학생들 보고 알아서 공부하라고 해도 교수나 조교가 약간만 도와주면 강의 안해도 된다. 실제 실험결과들을 봐도 강의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기도 하고.
참고: 반값 등록금: 기술적 접근
학교 교육이 결국 동영상 강의 + 개인 지도의 방향으로 변화할 것이고, 또 그렇게 변화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빨리 현실로 닥쳐오니 좀 놀랍다.
다만 비용이나 시간은 생각보다 줄지 않을 수도 있다. 동영상 강의는 교실 강의보다 여러 가지 설비를 요구하기 때문에 고정비용도 크고, 준비하는 시간도 더 많이 걸린다. 손익이 맞으려면 같은 동영상을 몇 년 씩 사용해야 하는데 1~2학년 과목이라면 모를까 3~4학년 과목에서는 그렇게 하기 어려운 점이 좀 있다.
더 간단한 방법이 있는데, 동영상이고 뭐고 그냥 강의를 안하면 된다. 교재만 좋으면 학생들 보고 알아서 공부하라고 해도 교수나 조교가 약간만 도와주면 강의 안해도 된다. 실제 실험결과들을 봐도 강의는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기도 하고.
참고: 반값 등록금: 기술적 접근





덧글
특히 동영상 강의에선 토론식 수업이나 소크라테스 방식(이건 좀 빡세서..-.-;;) 같은 다양한 방식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듯 해서 더더욱...
제 눈엔 서남표 식 성과주의가 KAIST를 망치는 것으로만 보이는데...
KAIST는 걍 동문 모임으로 만들고 방통대에서 성적 좋은 애들만 가입시키면 어떨까요?
인강도 인강이지만, 진작부터 학습에 필요하지만 자기가 선택해야 하고 중요하지는 않은 거라는 생각은 일찍부터 있었던 것 같기도 하네요.
교수님들은 학부 고학년/대학원생/연구에 집중시키고 아랫쪽 부분은 원가절감을 해야 할 필요성이 절절.....
교수들 중에 한숨나오게 강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_-
시험은 또 주관적으로 내다보니 강의를 안 들을 수도 없고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교수방식에 잘 맞추는 애들, 그러니까 손빠르고 눈빠른 애들이 학점 잘 받더군요.
90년대 말경에 들었던 강의중에 교수님이 강의 들어오고 싶으면 들어고 말고 싶으면 말되
반드시 듣기는 하라고 하신게 있었는데...
당시 강의장면을 동영상 녹화하고 인터넷 스트리밍 방송을 하셨습니다.
4학년 전공강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단 강의 내용으로 3번 테스트 할거라고 그 3번은 참석하라고 하셨었죠...
마지막 프로젝트 하나 팀으로 해오도록하고 그프로젝트점수 + 부가로 테스트 3번 으로 성적을 주셨었는데
그게 거의 10년도 더 전이야기이니 이렇게 바뀌는것도 늦은 감이 있죠.,...
3학년 전공과목중에 교재 한권중 딱 30페이지가지고 한학기동안 지지고 볶은 적이 있었습니다.
30페이지 뒤로는 다 그거 부연설명이고 예제라 앞에 30여페이지만 내용인데
그런건 어지간히 머리좋지 않으면 교재아무리 파고들어봐야 모릅니다....
그 과목은 기말시험을 오픈북정도가 아니라 시험지를 주고 기숙사 들어가서
내일 아침에 답안지 가지고 오라고 한적도 있다더군요....
절대 배낄수 없고 훔쳐봐야 이해못하면 답안을 쓸수 없다는 교수님의 자신감인거죠...
몇명이 토의를 하든 답안이 나온다면 그놈들은 그만큼 이해한거라는...
그당시 최고점수가 5문제중 3개 푼 사람들이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