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30 15:27

공부를 망치는 허황된 시나리오들 인지과학

공부를 망치는 허황된 시나리오들 (사이언스온)

한겨레에서 운영하는 과학웹진 "사이언스온"에서 오늘부터 "인지과학으로 푸는 공부의 비밀"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인지과학을 통해 개인의 공부법만이 아니라 공부를 둘러싼 사회 담론까지 톺아 보는 것이 이 연재의 기획의도입니다. 첫 글은 '공부를 망치는 허황된 시나리오들'입니다.

"방학 때는 수학 문제집을 다 풀어야지!", "시험까지 2주나 남았으니 하루에 10쪽씩 보면 충분하겠군!" 학창시절 이런 계획을 세워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계획대로 잘 되던가요? 이 글에서는 이런 공부 계획이 왜 제대로 실천되지 않는지 살펴봅니다.

지켜지지 않는 계획, 허황된 시나리오를 만드는 건 학생 때만이 아닙니다. 이 학생들이 어른이 되면 또 같은 짓을 합니다. 교육 정책을 둘러싼 담론에서도 이런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즘엔 보면 대북정책을 두고도 비슷한 현상이 반복되는 것 같더군요.

이 연재는 제가 블로그에서 오랫동안 다뤄왔던 '어떤 주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과학적이고 실증적으로 다뤄져야할 문제에 그럴싸하지만 근거가 없는 이야기만 난무하는 현실에 대해 과학적 개입을 시도하는 것이지요. 블로그에서는 좀 한가한 주제를 다뤄보았지만, "사이언스온"은 대중매체이니만큼 좀 더 현실적인 주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계획이 지켜지지 않는 게 일상다반사라는 점에서 보면 이 연재도 계획대로 잘 굴러갈지 의문스럽긴 합니다만(실제로 첫 회 마감은 6시간이나 넘겼습니다. --;) 그래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덧글

  • 2010/11/30 15:5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이추판다 2010/11/30 16:09 #

    좋은 지적입니다. 20매 분량의 원고라 한 회에 다 다루기는 어렵고, 차차 좌우파 모두의 문제를 다뤄볼려고 합니다.
  • erte 2010/11/30 16:33 # 삭제

    재미난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네요.아직 블로그에서 쓰시는 만큼의 깊이까지는 안 가시것 같은데, 앞으로도 그 정도의 수준으로 쓰실 계획이신지, 첫 회라서 그런것인지 궁금합니다. 여튼 앞으로도 재밌게 읽겠습니다. ^^
  • 아이추판다 2010/11/30 20:21 #

    길이에 제한이 있어서 이번 원고도 원래 원고에서 내용의 절반을 들어냈습니다. 아무래도 자세한 이야기를 쓰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커티군 2010/11/30 16:39 #

    방금 읽고 왔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 아이추판다 2010/11/30 20:21 #

    감사합니다
  • powdersnow 2010/11/30 17:11 #

    잘 읽었습니다. 저두 기대하겠습니다:D
  • 아이추판다 2010/11/30 20:21 #

    감사합니다
  • NemoDori 2010/11/30 18:31 #

    잘 읽었습니다. 저도 기대할게요 : )
  • 아이추판다 2010/11/30 20:21 #

    감사합니다
  • dhunter 2010/11/30 18:46 # 삭제

    변주 : 블로그를 망치는 허황된 시나리오들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굽신굽신.
  • 아이추판다 2010/11/30 20:21 #

    대표적인 것으로 연재 같은 걸 하겠다는 계획이 있죠. 저도 몇 번이나 말아먹었는지.. (먼산)
  • 2010/11/30 19:47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이추판다 2010/11/30 20:23 #

    자세한 이야기는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강의' 방식은 아닙니다. EBS 강의가 무료에다 질도 좋으니 참고하시면 어떨까요?
  • 2010/11/30 21:58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이추판다 2010/11/30 23:22 #

    학생이 아니시면 그냥 퍼즐 풀이하듯 쉬엄쉬엄 즐기면서 공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좌절하진 마세요.
  • udis 2010/11/30 22:50 #

    아이츄판다님, 제가 님 사랑하는 거 아시죠? ^^; (몰라도 이해합니다... 흑흑)

    마지막 단락 읽다가 저도 모르게, '너 연재 안 했다가는 죽어!'라는 불경스러운 말을 내뱉고 말았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 꾸벅 (__)

    제발 연재해 주세여... 굽신굽신...
  • 아이추판다 2010/11/30 23:22 #

    감사합니다.
  • 아마르고 2010/12/01 07:29 #

    주제가 너무 흥미롭네요. ㅋ 이로써 인지과학을 공부하는 저의 자세도 탐구해볼수 있겠어요. 즐겁게보겠습니다 :)
  • 아이추판다 2010/12/01 21:48 #

    감사합니다
  • 다시다 2010/12/01 11:03 #

    재밌네요.
    연재 계획도 현실적으로 짜야죠 ㅋㅋ
  • 아이추판다 2010/12/01 21:48 #

    네, 자승자박이었습니다.
  • asianote 2010/12/01 14:40 #

    사이언스 온에 나오는 내용 최고네요. 공부를 계획하는 것에 수없이 실패해 온 1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정말 공부를 잘 해 본 일이 없기도 했고요. 앞으로 좋은 연재 부탁드립니다.
  • 아이추판다 2010/12/01 21:48 #

    하하.. 실은 저도 계획엔 별로..
  • 나봉랜드 2010/12/01 15:59 # 삭제

    인터넷 하다가 우연히 글 너무 잘읽었습니다. 특히 공부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스스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부분이 너무 감명깊더라구요. 관심있게 계속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추판다 2010/12/01 21:49 #

    감사합니다
  • rabylinth 2010/12/01 17:44 # 삭제

    연재하신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생기네요... 스스로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을 누군가가 대신 해 줄 수 없다면, 관찰 기록을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하는 건 아닐까요? 단지 감으로 자신을 관찰하고 기록한다면 그것 역시 어설프게 세우는 계획과 다를 바 없지 않을까 싶네요..
  • 아이추판다 2010/12/01 21:51 #

    그냥 시간, 분량, 공부한 내용을 일지처럼 주욱 쓰면 됩니다. 실제로 해보시면 기록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 kernel0 2010/12/01 21:09 # 삭제

    블로그 마지막 문장 읽다가 뿜었어요. ㅎㅎ
  • 아이추판다 2010/12/01 21:51 #

    저는 우울합니다
  • corun 2010/12/01 21:34 # 삭제

    상당히 관심가는 기사글이어서 블로그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좋은글과 흥미로운글들이 많은것 같아보이는데요. 시간을 갖고 천천히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기사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아이추판다 2010/12/01 21:51 #

    감사합니다
  • Raymundo 2010/12/02 12:34 # 삭제

    이런 글은 20년 전에 좀 써 주시잖고ㅠㅠㅠㅠㅠㅠ 잘 읽겠습니다 ^^
  • 2010/12/02 18:0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찐득이 2010/12/03 02:42 # 삭제

    한겨례에서 기사 봤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글입니다. 1편으로 보아 후속작들의 기대치를 만족도 100으로 측정해봅니다.
  • 2010/12/15 16:15 # 삭제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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