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대학 새내기 추천도서말나온 김에 한 번 '집단지성'으로 2009 새내기 추천 도서 목록이랄까 그런 걸 한 번 만들어봅시다. 꼭 대학 새내기 아니라도 젊을 때 이 정도는 좀 봐줘야 하지 않겠는가..하는 책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이 아래로 제가 정리해보겠습니다. 대충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써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분류 / 제목 / 저자 / 출판사 / 간단한 이유
예) 정신분석 / 자크 라캉 세미나 11 / 자크 알랭 밀레 편/ 맹정현 외 / 새물결 / 라캉 모르면 막장이라능!!총류문학 | 콘트라베이스 파트리크 쥐스킨트 지음, 유혜자 옮김/열린책들
- 정말 잘 쓴 책. 멋진 책입니다. (아, 이유가 빈약해서 슬퍼요 ㅡㅜ 하지만 최고라고 생각해요. '-') (애기_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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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인생의 이야기 테드 창 지음, 김상훈 옮김/행복한책읽기.
- 상상력이라면 이 정도는 되야지. (시노조스)
- 당신 인생의 이야기 저도 강추합니다. 수록된 단편 대부분이 SF관련 상을 휩쓸었고 SF 소설에서 'sense of wonder'가 뭔지를 느끼게 해주는 책이죠. (blueh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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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 기생수 1 이와아키 히토시 지음/학산문화사(만화)
- 요즘 나오는 뻔한 소위 "모에계" 만화 말고, 일본 만화의 진짜 저력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작품. 고전이라는 것이 언제읽어도 새롭게 다가오고, 읽어도 읽어도 현재성을 가지는 것이라면, 이 두 만화는 만화에서 고전의 반열에 올려도 아깝지 않다고생각합니다. (익명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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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밖에서 본 한국사 김기협 지음/돌베개
- 입시와 교과서에 짓눌린 왜곡된 역사 의식을 바로잡아 줄 수 있을 책. 국사가 아닌 한국사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애기_똥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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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균 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문학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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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학 일반 | 과학과 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제임스 E. 매클렐란 3세.해럴드 도른 지음, 전대호 옮김/모티브북
- 과학기술사가 빠졌네요. 과학기술사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막장 라캉 맹신주의자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한 과학기술사 책이라면 이 책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mcf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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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 엘러건트 유니버스 브라이언 그린 지음, 박병철 옮김/승산
- 1. 최근 물리학의 화두인 끈이론에 대해서 알 수 있다. 2. 물리학 책이지만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루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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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겨진 우주 리사 랜들 지음, 김연중.이민재 옮김/사이언스북스
- 엘레건트 유니버스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쌓아올려지는 지식의 역사를 보는 게 기쁨. (지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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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크 알버트 라즐로 바라바시 지음, 강병남 외 옮김/동아시아
- "물리학이 이런 것들도 설명해 주는구나"하고 감탄할 수 있습니다. (누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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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을유문화사
- 과학혁명의 구조같은 이상한 책보다는 이 책이 낫죠.(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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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먼 시계공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용철 옮김/사이언스북스
- 이기적 유전자가 더 유명하긴 하지만 좀 뻔한감이있고무엇보다 홍영남 번역이 병맛이라는게 큰 문제. 같은 책을 번역한 적이 있는이용철번역이 좀 더 괜찮다. 진화의메커니즘을명쾌하게 이해하기에는 이 책이 더 나은 면이 있다. (blueh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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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 이야기 리처드 도킨스 지음, 이한음 옮김/까치글방
- 계통수에 대한 현대 생물학의 견해를 집대성해놓은 도킨스의 잡학다식이 잘 드러나는 책.(지나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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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서판 스티븐 핀커 지음, 김한영 옮김/사이언스북스
- 인간 본성을 설명하기 위해 진화생물학, 심리학,인지과학, 언어학, 철학, 인문학 등의 방대한 지식을 어우르고 있는저서이기 때문에이책 한권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게 아주많다. 그로 인해 여러 지식의 갈래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 (blueha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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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 | 파시즘 케빈 패스모어 지음, 강유원 옮김/뿌리와이파리
- 많은 ism중에 가장 알아둘만한 ism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특히. 내용이 방대하다기보다 정리가 잘 되어있어 추천.(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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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경제학 | 세속의 철학자들 로버트 하일브로너 지음, 장상환 옮김/이마고
- 최근에 읽은 책으로는 <세속의 철학자들>을 추천합니다. 하일브로너의 책은 단치히의 <과학의 언어 수>에 필적할 만한 최고의 입문서라고 생각합니다. (김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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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경제학 미스터리 데이비드 워시 지음, 김민주.송희령 옮김/김영사
- 하일브로너 영감님의 책은 고전이지만 이책도 나름 경제학사의 신고전이라 불릴만큼 잘 쓰인 책이라능..다만 여전히 한글번역본의제목은아스트랄...게다가 현 미국 정권의 재무부 장관을 맡고 있는 로머 아줌마와 동명이인인 인물이 최종 보스이니나름물타기에도 도움이될 것이라는..ㅋ(悟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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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 찰스 P. 킨들버거.로버트 Z. 알리버 지음, 김홍식 옮김/굿모닝북스
- 경제위기가 어떻게 발생하는지, 패닉은 어떻게확산되는지에 대해 서구권에서 발생한 거의 모든 경제위기와 공황을 정리하여 공통점을추적해 낸 명작입니다. 새로운 대공황이 도래한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 현재 시대를 살아가는 새내기로서 읽을만한 책이라고생각됩니다. (미친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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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큐의 경제학 그레고리 맨큐 지음, 김경환 & 김종석 옮김/교보문고
- 일단 재미있습니다. 미네르바나 가카같은 야매들한테 홀리지 않고 제정신으로 요즘 같은 험한 세상 살아가는데 도움이 됩니다. (누렁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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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본론 1 -상 칼 마르크스 지음, 김수행 옮김/비봉출판사
- 누구나 다 아는 맑스의 대표적 저작을 읽어볼 수 있습니다. (무곡)
- 근데 무곡님...2009 새내기를 위한 책으로 자본론이요? 이건 아닌데. 확실히 아닌데.(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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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추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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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학/파시즘/케빈 패스모어/뿌리와이파리/많은 ism중에 가장 알아둘만한 ism중 하나이다. 한국에서는 특히. 내용이 방대하다기보다 정리가 잘 되어있어 추천.
문학/악령/도스토예프스키/아무 출판사나/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도본좌의 걸작.
근데 무곡님...2009 새내기를 위한 책으로 자본론이요? 이건 아닌데. 확실히 아닌데.
진화심리학 / 빈 서판 / 스티븐 핑커, 김한영 역 / 사이언스 북스 / 인간 본성을 설명하기 위해 진화생물학, 심리학, 인지과학, 언어학, 철학, 인문학 등의 방대한 지식을 어우르고 있는 저서이기 때문에 이 책 한권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게 아주 많다. 그로 인해 여러 지식의 갈래로 뻗어나갈 수 있게 해준다.
역사 / 밖에서 본 한국사 / 김기협 저 / 돌베개 / 입시와 교과서에 짓눌린 왜곡된 역사 의식을 바로잡아 줄 수 있을 책. 국사가 아닌 한국사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과학기술사가 빠졌네요. 과학기술사를 제대로 읽지 않으면 막장 라캉 맹신주의자가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일반 대중을 상대로한 과학기술사 책이라면 이 책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만화/EDEN/엔도 히로키/학산문화사/
만화/몬스터/우라사와 나오키/서울문화사/
요즘 나오는 뻔한 소위 "모에계" 만화 말고, 일본 만화의 진짜 저력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작품. 고전이라는 것이 언제 읽어도 새롭게 다가오고, 읽어도 읽어도 현재성을 가지는 것이라면, 이 두 만화는 만화에서 고전의 반열에 올려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목 : 엘러건트 유니버스
지은이 : 브라이언 그린
추천이유 : 1. 최근 물리학의 화두인 끈이론에 대해서 알 수 있다.
2. 물리학 책이지만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제 나름 꽤 재미 있게 읽었던 책입니다.
제목: The knowledge of wealth of nation (한국 번역판 지식경제학 미스터리..)
지은이 : David Warsh
추천이유 : 하일브로너 영감님의 책은 고전이지만 이책도 나름 경제학사의 신고전이라 불릴만큼 잘 쓰인 책이라능..다만 여전히 한글 번역본의 제목은 아스트랄...게다가 현 미국 정권의 재무부 장관을 맡고 있는 로머 아줌마와 동명이인인 인물이 최종 보스이니 나름 물타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ㅋ
2. 물리학/리사 랜들/숨겨진 우주/엘레건트 유니버스만큼 재밌지는 않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부터 쌓아올려지는 지식의 역사를 보는 게 기쁨.
감염된 언어 - 고종석
정치학 /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 최장집 / 후마니타스 / 호불호를 떠나 정치학의 필독서
사회학 / 사회를 보는 논리 / 김찬호 / 문학과지성사 / 여전히 유효한 스테디셀러
생물학 / 리처드 도킨스 / 만들어진 신 / 을유문화사 / 종교는 더이상 신성불가침의 영역이 아니다.
일반 / 하얀 가면의 제국 / 박노자 / 한겨레 / 외부인이 보는 시선은 보지 못했던 무언가를 볼 수 있게 한다.
일반 / 빠리의 택시운전사, 악역을 맡은 자의 슬픔 / 홍세화 / 한겨레 / 쉬지않고 고뇌하고 비판하고 반성하는 지식인의 모습.
역사 / 대한민국史 1~4 / 한홍구 / 한겨레신문사 / 학교에서 그냥 넘어가기 일쑤인 한국의 최근사에 대해 상세히 파헤쳐주고, 평가를 해 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근대에 이런일이 있었다 라는 것을 잘 정리해서 알려준다는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건축 / 20세기 건축의 모험 / 이건섭 / 수류산방 중심 / 이른바 "근-현대건축"이라는 것들이 어떠한 문맥에서 나타난 것안지 사건들을 중심으로 쉽게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사실 책 그 자체만 봤을 때는 그리 훌륭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나마 우리나라 말로 나오는 현대건축 입문서들 중에는 이 정도의 것도 잘 없다는 슬픈 사실때문에...(훌쩍) 그리고 사실 책의 내용 특성상 불특정 다수보다는, 건축학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나, 건축과에 입학한 저학년생들을 위해 더 적절한 추천도서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쓰기 / Elements of Style (4th ed가 최신?) / Strunk and White / Allyn and Bacon / 위의 책과 똑같은 이유에서 추천합니다. 단, 이 책은 영어로 글쓰기를 할 때 알아야 할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맑스-공산당선언
이나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은 강추입니다...
아-진짜 추전하고 싶은 책은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리오 휴버먼)
전태일평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