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11일
방명록/질문게시판 (2009.2.11~2009.10.11)

아이추판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묻고 싶은 것이 있으면 공개/비공개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그림 출처: Kuhn, G., Amlani, A. A., & Rensink, R. A. (2008). Towards a science of magic. Trends in Cognitive Sciences, 12(9), 349-354.
# by | 2009/02/11 13:42 | 잡담 | 트랙백 | 핑백(3) | 덧글(10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 more
... 방명록에 '동으로'님께서 질문을 하나 해주셨다. 요약하자면 대학원 진학과 이후 진로에 관한 것인데 마침 대학원 입시 시즌이기도 하니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까해서 독립적인 포스팅으로 답변 ... more
... 방명록을 겸한 질문 게시판 용도의 글입니다. 아이추판다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묻고 싶은 것이 있으면 공개/비공개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방명록/질문게시판 (2009.2.11~2009.10.11) 방명록/질문게시판 (2008.9.10~2009.2.10) ... more
오랜만이예요. 저는 이선입니다.
지금은 세종에서 일하고 있어요.
간만에 오빠 페이지에 와서 못 읽은 글들 읽으니 즐겁기 그지 없군요.
갑자기 예전 홈페이지도 그리워지네요. 그 때도 좋은 글들 많았는데.
(내 말이!! 싶게 속 시원한 글들도 있었고. ㅎㅎ 전 그렇게 못 쓰겠던데. )
아무리 봐도 오빠는 글을 너무 잘 쓰시는 것 같아요.
읽는게 fun 해요.
저는 심리학이나 인간의 사고체계, 뇌의 작동방식 등에 관심이 많아서
특히 흥미로운 것 같아요.
글 자체도 맛깔나게 잘 쓰시지만, 예리한 통찰이 반짝반짝하는걸 보는게 즐겁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오늘도 야근해야하는데, 일은 안되고 마음은 산으로~
봄이 오고 있어요. 행복한 나날 되시길.
안녕하세요.
갑자기 글을 이렇게 시작하여 죄송합니다.
우선 처음 뵙겠습니다. 아이츄판다님을 알게 된지는 몇달은 되었지만, 오늘에야 그것도 세벽에 글을 쓰게 되네요.
강박증이 있어서, 혹시라도 실수를 하거나,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등을 할까 걱정이 됩니다.
사실, 저는 라캉 관련 주제어로 검색을 하다가 님의 블로그를 알게 되었던것 같습니다. 그 이후 이 블로그를 개설한 사람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만 막연히 인식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이렇게 블로그를 잘 만들고 싶다는 소망등을 가진것 같습니다. 물론 그 이후 다시 재방문하여, 글등을 읽었을때에는 아! 이 블로그의 개설자는 라캉에 대해서 이런 입장을 가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 물론, 라캉의 학문에 대해 이렇게도 말할수 있고, 저렇게도 말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리고 싶은 사실 이것은 아닙니다.
네 이상입니다. 계속 글만 보다가 오늘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됐는데, 이런말들을 쓸수 있는 곳에다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강박증이 아니라도 누구나 그런 측면이 있을 수 있고, 또 강박증과 비슷한 증상의 다른 심리적 문제를 겪고 계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진단하지 마시고 병원이나 전문가를 찾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한국심리학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사이트" 메뉴를 클릭하시면 개업심리학자들의 홈페이지와 연락처를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거기 댓글도열심히 달았는데 ㅎㅎ
함 봐주세요. http://nullmodel.egloos.com/1891023#
자 그럼~
황사도 한번 지나갔는데, 건강하셨는지요?
친구 하나가 아이추판다님의 블로그를 소개해줬는데(...)
한참 생각해보니 제가 4~5년전에 이미 아이추판다님(?)의 블로그를
먼저 그 애에게 소개해줬어요. (지금은 서로가 기억을 못 하는 상황...=_=;;)
판다님 얼음집에서 트랙백 타고 돌다 보면
간혹가다 만난지 한 5년도 더 되는 대학 동기들의 미투데이가 발견되고;;
(전 인문대지만 친구들 상당수는 공대에 포진...ㅠ.ㅠ 1년에 한번도 못 만나요;)
넷은 넓고도 좁나봐요^^
친구가 보여준 판다님 블로그 글 읽다 또 방명록 남겨요^^;;;;
짤방에 대해선 말씀하신 게 맞습니다. 시선과 같은 '사회적 단서'가 마술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별 건 아니고 그냥 그림이 예뻐서 넣어봤습니다. ^^
글 내용 중 MC스퀘어에 관한 글도 같이 겸해있었는데, 결국 MC 스퀘어 역시 떡밥에 불과한 것입니까?
MC스퀘어 제조업체 쪽에선 최근에 '제퍼슨 의대 임상실험 입증'을 가지고 홍보하던데 이것은 무엇인지...
홈페이지의 내용을 발췌한다면...
- 세계 최고 권위 '토마스제퍼슨 의과대학(Hospital for Nuero Science)' 조셉
트레이시 교수의 2년의 엠씨스퀘어 임상결과, <뉴로테크놀러지>를 사용하여
집중력과 주의력을 향상시키고,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 효과를 증명하였고,
美NBC, abc 방송국 등 30여개 미국 언론에 뜨거운 이슈로 보도되어 다시 한번
엠씨스퀘어의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렇게 써있는데 사실 이외에도 예전 KAIST 등의 국내 대학에서 임상실험 결과 효과가 있다고 판정됐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습니다만.... 과연 아이도저와 같은 마케팅의 승리인지, 아니면 아이도저와는 달리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추천해주신 책은 주문했습니다! 앤더슨의 책이 번역이 썩 잘된 편은 아니고, 사전처럼 보면 좋다고 하시길래 원서로 주문하려 했더니 원서 가격이 18만원! ㄷㄷㄷ
전공자도 아닌데 허세인 것 같아 그냥 2만원짜리 번역서로^^;
이번에 또 덧글을 다는 까닭은 false memory에 대해 여쭙고 싶어서입니다.
무고한 사람이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죄로 복역해서 오랫동안 구금당하거나 억압받았을 경우에,
수차례 취조와 심문을 겪고 결국 전역할 때는 완전히 자신이 그 일을 저질렀다고 믿게되는 사례를 심리학적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false memory syndrome에 대해서는 로프터스의 글을 포함해서 몇 권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제가 이전까지 읽었던 내용과는 조금 핀트가 다른 것 같기도 하고..ㅠㅠ
false memory란 것이 생각보다 매우 쉽게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과 특히나 장기간에 걸친 과정이라면 더욱 그 기억의 강도는 커질 것이라는 것 정도?
으@_@ 제 짧고 얄팍한 지식으로는 알 수가 없네요ㅠㅠ
이런 사례를 분석한 논문이나 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책 list를 몇개 달라고 하시는데ㅠㅠ휴ㅠㅠ)
언제나 포스트들, 문의에 대한 답변들 고맙습니다!
심리학에는 관심 만빵! 이지만 아직 학부생(그것도 타과)인 탓에 심리학에 관한 호기심을 풀 수 있는 분이 주변에 없어서, 아이추판다님의 블로그는 제게 있어 언제나 즐겁습니다.
정말 감사해요. 좋은 하루 되세요!!!!
http://nullmodel.egloos.com/1801962
평소 교육에 관심이 많은지라 슬램덩크로 보는 교육 시리즈를 보고 아이추판다님께 반했습니다*^^*
어느 글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라캉 추종자들이 라캉주의는 철학이라고 하는 것을 비판하며 "철학은 메타학문이다. 각 분과 학문에서 검증된 것들을 모은 것이다."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죠.
제가 철학 관련 전공이라 이 말도 인상 깊었습니다. 혹시 철학이 메타학문이라는 것에 대해 별도의 포스팅을 하실 생각은 없으신지...?^^
이런 행사가 열린다는군요. 그냥 생각나서..
최근 이 블로그를 알게되었는데, 좋은 글들이 많아서 잘 읽고 있습니다. 불쑥 이런 말씀 드리기 염치없지만, "인지과학"에 대한 쉬운 책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인지과학에 대한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인간의 마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습니다.
"(하루밤에 읽는)진화심리학"과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인지심리학과 진화심리학의 개념에 대해서는 대강 알고 있습니다. 심화학습을 위하여 "빈 서판", "황제의 새마음", "물리주의" 등을 읽어 보려고 했으나 너무 어려워서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그 두 간극을 메워줄 수 있는 좋은 책은 없을까요? 저는 번역투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국인이 지은 책을 읽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2. 헛된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싶어하지 않는 분야를 알기 위하여 헛된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라깡을 이해하기 위해 이리저리 둘러본 적이 있습니다.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 블로그에서 진행된 라깡 논쟁을 보면서 라깡의 학문은 제가 알고 싶어하지 않는 분야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주장과 근거가 분명하고, 가치명제와 사실명제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그리고 가능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뒷받침될 수 있는 분야를 알고 싶습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인지과학은 인간에 대한 지식이면서, 동시에 제가 알고 싶어하는 유형의 지식인 것 같습니다.
그냥 염치없이 "책 좀 추천해 주세요!!"라고 말하기 민망해서 이런저런 심정을 써보았습니다.
기본서 한두권 정도 추천해 주시면 열심히 읽고 또 배움을 청하겠습니다.^^
http://mentalese.net/
아니셨나요?
좋은 글이 많아서 짬짬이 들려서 글을 읽곤했는데 즐겨찾기가 날아가버린 후 한~~참 잊고 살다가 어찌 어찌 옜날 하드를 복구해서 검색해봤습니다.
(즐겨찾기가 날아간 후에도 몇번 검색했었는데 그땐 키워드로 '정신어'만 가지고 검색한 터라 안나오더군요. ㅎㅎ)
검색에 검색을 거치다 보니 RSS피드를 통해서 여기를 찾게 되네요.
(보고도 몇번 의심했었습니다! 아니 여긴 내가 과학벨리에서 들어오던 그곳!)
어쨌거나 오늘도 즐겁게 포스팅된 글을 읽는데... 어째 예전에 읽었던 글인지 아닌지... 도통 생소한 글만 있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그리고 맞으시다면... 옜날 글도 다 옮겨 진건가요?
(제가 다 까먹었을수도... ㅡ_ㅡ;;; // 처음부터 읽으면서 즐거워하고 있긴합니다만. ㅎㅎ)
글을 찬찬히 읽어보니 낮익은 문체에 향기가 솔솔 풍깁니다. 하하하
좋은 글을 남겨주셔서 읽을 수 있으니 제가 감사합니다. (_ _) 꿉벅~
전공자도 아닌데 찾다찾다 없는가 싶어서요.
'의지'와 관련된 심리학의 연구 성과들을 좀 보고 싶은데 좀처럼 찾기가 쉽지 않네요
책도 좋고 논문도 좋고요. 꼭 국내저서가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시간이 허락되신다면 추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애초에 성립되지 않는 것을 찾고 있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 어떻게 설명해야하는지 좀 난감한데.. 고민하다 이렇게 먼저 묻는 것이 순서겠다 싶습니다
심리학에서 갓난 아이가 엄마의 젖을 먹는 것과(본능적 행동), 성인이 식사 때에 맞춰 밥을 먹는 것(습관적 행동), 특정한 목적을 위해 단식을 하는 것(의지적 행동)은 모두 같은 매커니즘으로 다루어지나요?
첫번째 경우 신체 기관의 자극에서부터 출발해서 뇌를 거쳐 다시 운동이 발생한다면, 두 번째와 세 번째의 경우 그 시작점이 뇌라고 알고 있습니다(잘 못된 정보라면 지적해주세요). 제가 궁금한 것은 세 번째입니다. 이 세 번째에 대한 연구들을 보고 싶은 것입니다.
심리학에 문외한이라 질문도 제대로 못하네요. 제대로 질문이 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친절한 답변 감사드리고, 기다리겠습니다.
'의지' 특히 '자유의지'에 관한 거라면 댓글로 설명드리긴 어렵고 조만간 따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관련된 부분을 찾아 읽어보겠습니다
사실 알고 싶은 것은 생리학적 매커니즘으로 서로 어떻게 구분이 되는가 이런 거였습니다
어떤 자극으로 손을 들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
이때 이런 자극으로 손을 들게 만드는 것과 내 스스로 손을 드는 것.
이건 일상적으로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심리학에서는 이 다름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어떤 생리학적(이거 맞는 표현인가요?) 차이로 설명되는가?
자유의지에 대한 글들을 소개해 주시는 것으로 충분합니다만.
직접 설명해 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감사히 듣겠습니다 ^^;
초면에 난데 없는 부탁 하나 드리겠습니다.
http://nullmodel.egloos.com/1716331 중에서
학생들을 세 집단으로 랜덤하게 나누고 ...
정답은 문제 출제를 시킨 집단 ... 시험볼테니 공부하라고 한 집단 순이다.
위 실험의 출처를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0개 이상의 군집을 만드는 군집분석을 하려면 어떤 프로그램을 써야할까요? R커맨더에서는 10개만 되네요 ㅎㅎ
글 계속 쓰시라고 방명록에 도장 쿡 찍고 갑니다. ^^;
http://nullmodel.egloos.com/1716331 중에서
학생들을 세 집단으로 랜덤하게 나누고 ...
정답은 문제 출제를 시킨 집단 ... 시험볼테니 공부하라고 한 집단 순이다.
위 실험의 출처를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이추판다님의 전공이 뭔지 궁금합니다.
이 블로그를 즐겨찾기 해두고 자주 들러서 글 읽고 있는 유령 팬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포스트 많이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심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믿고 있는
열혈 심리학도임니다. 특기는 통계이며 뇌를 사랑합니다.
제 책상엔 [실험이라는 지우개와 통계라는 연필로 심리학이라는 글을 쓰자] 라는 겉멋에 똥기합만 잔뜩 들어있는 좌우명이 붙어있습니다.
아직책에 의존하는 허접한 학부생이지만..
나중에 뇌과학과 뭔가 관련된 섬띵이 되고 싶습니다..(아잉 부끄러)
아무튼 멋있는 아이추판다님께 무한한 존경을 표하며..
그럼 이만.....
허허허허허허허허허
한 학기동안 주제는 "감정"인데 학생들이 서양철학과 동양철학 중 하나를 골라
발표를 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서양철학은 감정에 대한 여러서적을 찾을 수 있으나 동양은 찾기 힘들어
혹시 선생님께서는 알고 있지 않을까해서 이렇게 방명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여튼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학부 때는 언어철학과 심리철학에 관심이 많아서 열심히 하다가 이정모 교수의 <인지과학>을 공부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심리학과에 개설되어 있는 인지심리학을 듣기도 했고요. 의외로 인지과학이 저하고 잘 맞아서 철학 대학원 진학이나 일반 기업 취직을 생각해보다가 심리학은 어떨까 싶어서 요즘 고민하고 있습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인지과학에서의 학문적인 진로와 대학원 졸업 후에 대학에 남지 않고 전공을 살린 다른 길이 있는가요? 이정모 교수의 <인지과학>에서도 뒷 부분에 이부분을 간략하게 서술되었지만 구체적인 정보라고 보기는 힘들어서요.
그동안 영어 안 해도 되는 직종 찾아 이직해서 기껏 1,2차 통과했는데
최종면접을 스피킹으로 본다네요...킁...;ㅅ;
한동안 바빠서 글만 읽고 도망갔는데, 언제나 좋은 글 잘 읽고 여기저기 추천도 하고 있어요*^^*
추석 잘 지내셨는지요+_+?
여러모로 바쁜 날들을 보내고 계시군요.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길 바랍니다.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