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05일
여섯 번 놀람
첫 번째 놀람
집에 오는 길이었다. 옆에는 인도보다 무릎 높이 정도 더 높은 주차장이 있었다. 약간 앞쪽에서 어떤 아저씨가 주차장에서 인도 쪽으로 우루루 돌탑 무너지듯 쓰러졌다. 놀라서 달려가보니 술을 인사불성이 되도록 드신 듯. 일단 고개를 옆으로 돌려놓고 119에 신고.
두 번째 놀람
3분만에 도착. 오오~ 승리의 119라고 할 뻔 했으나..
세 번째 놀람
어라 경찰이네? 음.. 112랑 119랑 서로 번호 바꿨나? 뭔가 좀 찝찝하지만 하옇든 경찰에 넘기고 나는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이거 포스팅 감이로군, 제목은 "세 번 놀람"이다. 이러고 있는데
네 번째 놀람
119에서 전화가 왔다. 어딨냐고. 뭥미?
다섯 번째 놀람
경찰에서 신고 받고 왔다고 얘기해서 경찰관한테 맡기고 왔다고 말했다. 설마 다른데 출동한 경찰이었던 건가!! 물어보니 그건 아니고 119에 신고하면 경찰에도 정보가 자동으로 넘어간다고. 오, 대한민국 시스템이 이렇게 잘 되어 있단말인가!
여섯 번째 놀람
문제는 신고가 동시에 되는 것까진 좋은데 경찰은 그 사람을 데려가고 뒤늦게 도착한 구급차는 사람을 못찾아서 나한테 전화한 것. 음냐.
불과 10분 동안 벌어진 일이다. 하여간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하자. 뭔가가 오기는 금방 온다.
집에 오는 길이었다. 옆에는 인도보다 무릎 높이 정도 더 높은 주차장이 있었다. 약간 앞쪽에서 어떤 아저씨가 주차장에서 인도 쪽으로 우루루 돌탑 무너지듯 쓰러졌다. 놀라서 달려가보니 술을 인사불성이 되도록 드신 듯. 일단 고개를 옆으로 돌려놓고 119에 신고.
두 번째 놀람
3분만에 도착. 오오~ 승리의 119라고 할 뻔 했으나..
세 번째 놀람
어라 경찰이네? 음.. 112랑 119랑 서로 번호 바꿨나? 뭔가 좀 찝찝하지만 하옇든 경찰에 넘기고 나는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이거 포스팅 감이로군, 제목은 "세 번 놀람"이다. 이러고 있는데
네 번째 놀람
119에서 전화가 왔다. 어딨냐고. 뭥미?
다섯 번째 놀람
경찰에서 신고 받고 왔다고 얘기해서 경찰관한테 맡기고 왔다고 말했다. 설마 다른데 출동한 경찰이었던 건가!! 물어보니 그건 아니고 119에 신고하면 경찰에도 정보가 자동으로 넘어간다고. 오, 대한민국 시스템이 이렇게 잘 되어 있단말인가!
여섯 번째 놀람
문제는 신고가 동시에 되는 것까진 좋은데 경찰은 그 사람을 데려가고 뒤늦게 도착한 구급차는 사람을 못찾아서 나한테 전화한 것. 음냐.
불과 10분 동안 벌어진 일이다. 하여간 무슨 일이 생기면 신고하자. 뭔가가 오기는 금방 온다.
# by | 2008/12/05 01:04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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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블로그에 오랜만에 유머(?)가 올라왔군요. 약 5초간 웃었습니다. 그 뒤엔 한숨이 나오네요. ^^
...............
(아놔 제가 뭘 어떻게 하라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