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스에 돌고 있는 어떤 떡밥에 대해.
장기매매의 경우 장기가 필요한 사람이 있고 장기를 팔아서라도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이걸 합법화 해야 하느니 말아야 하느니 하고 싸우는 사람들을 보면 의아한 게 있다. 장기매매를 둘러싼 문제는 인공장기 기술이 진전하면 자연히 해소되는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어느 누구도 인공장기 기술에 투자하자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이쯤되면 논쟁 자체를 즐기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물론 모든 문제가 기술적으로 해결되진 않는다. 장기매매 또한 장기이식이라는 기술에 따라 나타난 것이니까 인공장기도 틀림없이 또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런데 어차피 마법의 은탄환은 없다.
덧. 예전에 어느 '법'이 발혀되었을 때 어떤 '곳'에서 그런 '것'을 이용해 영업을 했다. 그런데 이 '곳'은 영업을 중단해야 했는데 그 이유는 무려.. "관세법 234조 위반". 쩝.
장기매매의 경우 장기가 필요한 사람이 있고 장기를 팔아서라도 먹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 있다. 이걸 합법화 해야 하느니 말아야 하느니 하고 싸우는 사람들을 보면 의아한 게 있다. 장기매매를 둘러싼 문제는 인공장기 기술이 진전하면 자연히 해소되는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의 어느 누구도 인공장기 기술에 투자하자고 말하는 사람이 없다. 이쯤되면 논쟁 자체를 즐기고 있는 게 아닌가하는 의심을 품게 된다.
물론 모든 문제가 기술적으로 해결되진 않는다. 장기매매 또한 장기이식이라는 기술에 따라 나타난 것이니까 인공장기도 틀림없이 또다른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그런데 어차피 마법의 은탄환은 없다.
덧. 예전에 어느 '법'이 발혀되었을 때 어떤 '곳'에서 그런 '것'을 이용해 영업을 했다. 그런데 이 '곳'은 영업을 중단해야 했는데 그 이유는 무려.. "관세법 234조 위반". 쩝.
덧글
...
현재 인공신장은 몸에 넣고 다닐수는 없는데 개발비 늘린다고 근시일 내에
몸에 들어갈 수준까지 발전할 수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성매매 합법화든 불법화든 어느 쪽을 선택하든 토론은 네버 엔딩이 될 수 밖에 없을때
제 3의 방향으로 나가는 게 그나마 낫지 않냐는 그런 얘기로 읽혔습니다.
안타깝게도 "사람의 서비스업" 에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습니다.
성매매를 (좀 불손합니다만) "의사" 로 바꿔보지요.
물론 과학이 정말로 많이 많이 발달하면, 센서도 많이 발달하고 논리 패턴도 많이 좋아지고 하면 딱히 의사를 눈앞에 두지 않고도 의학머신 앞에 두고 잠깐 앉아있으면 스캔 끝나고, 심각한 병이래도 알아서 기계가 칼질해주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 향후 10년내 현대과학이 거기까지 갈 수는 없을것이고, 게다가 '사람의 체온' 이랄까, '생명체' 로서 가지는 그 독특함은 기계의 에뮬레이션으로 하기에는 좀 뭐하지 않나요. 막말로 소리도 안 나고 (어?!)
이미 xx돌 같은거 잘 파는 가게들이 인터넷에 있는것에 비례해서 홍등가가 축소되었다는 이야기는 말 그대로 금시초문입니다.
과학 만능주의로 보이는것 같아서 좀 아쉬운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