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11일
뇌는 단련할 수 있을까?
닌텐도DS용 게임 뇌단련이 히트를 친 이후 그와 비슷한 게임들이 여럿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오락실 문에는 "지능개발"이라는 네 글자가 어김없이 써 있었다. 과연 게임으로 뇌를 단련하거나 지능을 계발하는 것이 가능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어도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방식으로는 단련되지 않는다.
이해하기 쉽게 지능을 운동 능력에 빗대어 생각해보자. 어느 종목이든 대부분의 운동 선수들은 심장이 튼튼하고, 폐활량이 크고, 유연하고, 반사 속도가 빠르고, 균형 감각이 뛰어날 것이다. 반면 종목에 따라 고유한 특징도 있어서 김연아에게 역도를 시키거나 장미란에게 피겨스케이팅을 시킨다고 지금처럼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긴 힘들 것이다. 하지만 김연아든 장미란이든 기본적인 운동 능력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운동은 보통 사람보다는 잘 할 것이다. 지능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능력과 특수한 능력이 있다.
일반적인 지능을 보통 g라고 부르는 데 이것은 스피어만의 '일반 지능(general intelligence)'을 나타내는 기호로 g를 쓴데서 유래한다. 스피어만은 여러 가지 지능 검사에서 공통적인 경향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일반 지능이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 언어 검사에 점수가 높은 사람은 대체로 수리 검사에서도 점수가 높다는 것이다. g가 분명한 실체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다.
최근에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g의 차이의 절반 정도는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의 차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기억에는 크게 장기기억과 작업기억이 있는데 장기기억이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 같은 것이라면 작업기억은 램과 같다. 컴퓨터에서 작업을 할 때 하드디스크에 있는 파일을 불러들여서 작업을 하듯이 사람들도 감각을 통해 들어온 정보와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작업 기억에서 처리한다. 당연히 작업기억이 큰 사람은 한꺼번에 더 많은 정보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
작업 기억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다음과 같다. 아래의 문장들을 순서대로 소리내서 읽은 다음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마지막 단어를 외워서 말하는 것이다.
내 취미는 별미를 찾는 것인데, 오늘의 메뉴는 빈대떡이다.
경제부 기자는 오늘도 무역 회사 몇 군데를 방문하여 취재한다.
네가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은 양심이다.
나는 어린 시절 친구와 다툴 때심하게 그들을 구타했다.
그는 겉으로는 활달한 모습이지만, 마음은 어두운 동굴이다.
그가 만지작 거리는 것은 오래전에 애인에게 선물 받은 라이터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빈대떡이다"를 머리 속에 계속 담아둔채로 "경제부 기자는.."을 읽기가 은근히 어렵다. 이런 식으로 복잡한 문장을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테스트를 해보면.. 짜증나게 이상한 짓 시킨다고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
또다른 방법은 n-back task라고 하는데 단어나 숫자, 글자 따위를 순서대로 빨리 불러주다가 멈추면 n번 전에 불러준 걸 기억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K-D-X-Y-B-U-E-C-H-E-N-A-J-F라고 불러줬으면 3-back일 경우 3글자 전인 N을 떠올려야 한다. 이것은 K-D-X를 듣고 그 다음에 Y을 들었을 때 K를 버리고 D-X-Y로 목록을 바꿔주는 작업을 머리 속에서 계속 해내야 하는데 글자들을 빨리 불러버리면 보기와 다르게 만만치 않다.
운동을 반복하면 머리가 좋아지듯이 머리도 자꾸 쓰면 지능도 높아질까? 이것은 지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적어도 일반지능은 높아지지 않는다. 우리는 머리를 많이 써야하면 가능한 덜 쓰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들을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때 "활석많은 방형이 인정없는 석황을 강금했다" 같은 방식으로 모스 경도계를 외워본 사람이 많을텐데 이런 종류의 기억술은 한정된 기억용량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전략이지만 기억용량 자체가 늘어나게 해주진 않는다.
게임도 자꾸하면 늘지만 이것은 지능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전략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전략들은 게임을 하는데는 유용하지만 다른 종류의 문제에는 별로 적용하기 어렵다. 이것은 게임이 아니라 고전이나 수학처럼 사고력이나 논리력을 키워준다고 알려진 교육 방법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뇌단련 같은 게임을 열심히 해서 점수가 상당히 오르더라도 형태가 전혀 다른 지능검사를 시켜보면 점수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
물론 형태가 비슷하다면 게임으로 지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여학생들에게 일인칭 시점 총쏘기 게임(FPS)을 시키면 수학 점수가 향상된다. FPS랑 수학 특히 기하 문제들을 풀 때 모두 공간 속에 있는 대상들을 마음 속에서 회전 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만 보고 아 수학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해도 되겠군..하고 생각할 남학생들이 있다면 마음을 고쳐먹으시길. FPS는 남학생들에겐 효과가 없다. 아마도 FPS로 향상시킬 수 있는 회전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운동 선수들이 자기 종목 외에 달리기나 근력 운동을 해서 기초 체력을 키우듯이 지능 자체를 늘리려면 다른 전략을 개입시키지 않고 지능만 증가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훈련을 하기란 매우 어렵다. 뇌는 굉장히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가능한 사용량을 줄이려는 경향이 있어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같은 일을 최소한의 노력을 할 수 있는 전략을 자꾸 찾아내기 때문이다.
화면 상에서 점의 위치를 기억하는 n-back task와 알파벳을 소리로 듣고 기억하는 n-back task를 동시에 하면 지능 자체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다. 작업기억은 음성 기억과 공간 기억 두 가지로 나눠져있는데 양쪽에 동시에 무리를 주면 전략이고 뭐고 할만한 여지가 없어서 지능이 증가하는 게 아닌가 한다. 2주정도 훈련을 하고 전혀 다른 지능 검사를 해보면 점수가 대폭 상승한다. 그런데 이것도 정말로 지능이 향상되는 것인지 아니면 지능검사가 n-back task와 겉보기엔 달라 보이지만 사실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지 알 수 없고,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그렇다고 머리가 좋아질 수 없다고 좌절하진 말길. 앞에서 말했듯이 전략은 훈련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능력의 차이는 대부분 개인이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의 양과 질에 좌우되는 것이지 타고난 지능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 결론은.. 공부합시다.
이해하기 쉽게 지능을 운동 능력에 빗대어 생각해보자. 어느 종목이든 대부분의 운동 선수들은 심장이 튼튼하고, 폐활량이 크고, 유연하고, 반사 속도가 빠르고, 균형 감각이 뛰어날 것이다. 반면 종목에 따라 고유한 특징도 있어서 김연아에게 역도를 시키거나 장미란에게 피겨스케이팅을 시킨다고 지금처럼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긴 힘들 것이다. 하지만 김연아든 장미란이든 기본적인 운동 능력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운동은 보통 사람보다는 잘 할 것이다. 지능도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능력과 특수한 능력이 있다.
일반적인 지능을 보통 g라고 부르는 데 이것은 스피어만의 '일반 지능(general intelligence)'을 나타내는 기호로 g를 쓴데서 유래한다. 스피어만은 여러 가지 지능 검사에서 공통적인 경향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이것을 일반 지능이라고 불렀다. 다시 말해 언어 검사에 점수가 높은 사람은 대체로 수리 검사에서도 점수가 높다는 것이다. g가 분명한 실체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두고 많은 논란이 있었다.
최근에는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g의 차이의 절반 정도는 작업 기억(working memory)의 차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기억에는 크게 장기기억과 작업기억이 있는데 장기기억이 컴퓨터의 하드 디스크 같은 것이라면 작업기억은 램과 같다. 컴퓨터에서 작업을 할 때 하드디스크에 있는 파일을 불러들여서 작업을 하듯이 사람들도 감각을 통해 들어온 정보와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를 작업 기억에서 처리한다. 당연히 작업기억이 큰 사람은 한꺼번에 더 많은 정보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복잡한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다.
작업 기억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다음과 같다. 아래의 문장들을 순서대로 소리내서 읽은 다음에 빨간색으로 표시한 마지막 단어를 외워서 말하는 것이다.
내 취미는 별미를 찾는 것인데, 오늘의 메뉴는 빈대떡이다.
경제부 기자는 오늘도 무역 회사 몇 군데를 방문하여 취재한다.
네가 항상 마음에 지니고 있어야 하는 것은 양심이다.
나는 어린 시절 친구와 다툴 때심하게 그들을 구타했다.
그는 겉으로는 활달한 모습이지만, 마음은 어두운 동굴이다.
그가 만지작 거리는 것은 오래전에 애인에게 선물 받은 라이터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빈대떡이다"를 머리 속에 계속 담아둔채로 "경제부 기자는.."을 읽기가 은근히 어렵다. 이런 식으로 복잡한 문장을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테스트를 해보면.. 짜증나게 이상한 짓 시킨다고 맞을 수도 있으니 조심.
또다른 방법은 n-back task라고 하는데 단어나 숫자, 글자 따위를 순서대로 빨리 불러주다가 멈추면 n번 전에 불러준 걸 기억해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K-D-X-Y-B-U-E-C-H-E-N-A-J-F라고 불러줬으면 3-back일 경우 3글자 전인 N을 떠올려야 한다. 이것은 K-D-X를 듣고 그 다음에 Y을 들었을 때 K를 버리고 D-X-Y로 목록을 바꿔주는 작업을 머리 속에서 계속 해내야 하는데 글자들을 빨리 불러버리면 보기와 다르게 만만치 않다.
운동을 반복하면 머리가 좋아지듯이 머리도 자꾸 쓰면 지능도 높아질까? 이것은 지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적어도 일반지능은 높아지지 않는다. 우리는 머리를 많이 써야하면 가능한 덜 쓰기 위해 여러 가지 전략들을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중고등학교 때 "활석많은 방형이 인정없는 석황을 강금했다" 같은 방식으로 모스 경도계를 외워본 사람이 많을텐데 이런 종류의 기억술은 한정된 기억용량을 가지고 많은 정보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는 전략이지만 기억용량 자체가 늘어나게 해주진 않는다.
게임도 자꾸하면 늘지만 이것은 지능 자체가 늘어났기 때문이 아니라 여러 가지 전략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전략들은 게임을 하는데는 유용하지만 다른 종류의 문제에는 별로 적용하기 어렵다. 이것은 게임이 아니라 고전이나 수학처럼 사고력이나 논리력을 키워준다고 알려진 교육 방법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 뇌단련 같은 게임을 열심히 해서 점수가 상당히 오르더라도 형태가 전혀 다른 지능검사를 시켜보면 점수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
물론 형태가 비슷하다면 게임으로 지능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 여학생들에게 일인칭 시점 총쏘기 게임(FPS)을 시키면 수학 점수가 향상된다. FPS랑 수학 특히 기하 문제들을 풀 때 모두 공간 속에 있는 대상들을 마음 속에서 회전 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여기까지만 보고 아 수학 공부 안하고 게임만 해도 되겠군..하고 생각할 남학생들이 있다면 마음을 고쳐먹으시길. FPS는 남학생들에겐 효과가 없다. 아마도 FPS로 향상시킬 수 있는 회전 능력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운동 선수들이 자기 종목 외에 달리기나 근력 운동을 해서 기초 체력을 키우듯이 지능 자체를 늘리려면 다른 전략을 개입시키지 않고 지능만 증가시키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훈련을 하기란 매우 어렵다. 뇌는 굉장히 많은 자원을 소모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가능한 사용량을 줄이려는 경향이 있어서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같은 일을 최소한의 노력을 할 수 있는 전략을 자꾸 찾아내기 때문이다.
화면 상에서 점의 위치를 기억하는 n-back task와 알파벳을 소리로 듣고 기억하는 n-back task를 동시에 하면 지능 자체를 증가시킬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다. 작업기억은 음성 기억과 공간 기억 두 가지로 나눠져있는데 양쪽에 동시에 무리를 주면 전략이고 뭐고 할만한 여지가 없어서 지능이 증가하는 게 아닌가 한다. 2주정도 훈련을 하고 전혀 다른 지능 검사를 해보면 점수가 대폭 상승한다. 그런데 이것도 정말로 지능이 향상되는 것인지 아니면 지능검사가 n-back task와 겉보기엔 달라 보이지만 사실은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건지 알 수 없고,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그렇다고 머리가 좋아질 수 없다고 좌절하진 말길. 앞에서 말했듯이 전략은 훈련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능력의 차이는 대부분 개인이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의 양과 질에 좌우되는 것이지 타고난 지능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 결론은.. 공부합시다.
# by | 2008/09/11 21:12 | 트랙백(1) | 핑백(3) | 덧글(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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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음성 기억과 공간 기억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고 하기보단 현재 연구해본/할 수 있는 modality가 그 둘에 한정되어 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 학교 교수님 중에 aging 전문가가 계신데, 이 주제로 'can you teach an old dog new tricks'란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결론은 'yes, but it doesn't generalize to other abilities'였지요.
저는 expertise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말씀하시는 전략이라거나, 혹은 창의적인 발상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background knowledge를 구축해야 연결이 가능한 거니까요. 결국은 열심히 공부하는게 답 맞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혹시 참고문헌이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n-back test 컴퓨터로 구현해 놓은 것도 있을 텐데,
혹시 어디 있는지 아시나요?
예전에 어느 책에선가 두뇌 개발 프로그램의 하나가 소개 되었는데,
그 프로그램의 한 부분은 어떤 작업(소리의 음정이 높아지는지,
낮아지는지 판정하는)을 점점 빠르게 하는 거였습니다.
우연치 않게 어제 "기적을 부르는 뇌"란 책을 샀는데, 어쩌면 괜찮은 내용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FPS랑 여학생들의 수학능력향상과 관련해서 남학생은 원래 회전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인가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나요?
질문1) 제가 갖고 있는 책이 <타고난 지능, 만들어지는 지능> 이라는 책인데요, 여기 실린 고트 프리드슨 서술에 따르면 g는 IQ 점수와 같지 않다고 합니다. 그런데 피상적인 설명만 들으면 단순히 "수학 점수가 높은 놈이 영어 점수도 높네~ "라는 상관관계에 대한 진술로 g가 환원되는 듯이 들리는데, 요인분석이라는 게 대체 어떤 것이길래 IQ 검사 각 분야별 수행능력에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진술을 넘어서서 "'g'라는 것이 존재한다"라는 진술로 넘어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못알아먹을 수도 있겠지만 문외한이 차근차근 보면 이해할 수 있는 문헌이라도 소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문2) 제가 30대 중반인데, 어렸을 땐 곧잘 작업기억을 즐겨 썼는데, 나이가 들수록 작업기억을 쓰기 싫어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이건 제가 직업으로 숙련된 일 뿐만 아니라 새로이 배우고 하는 일도 마찬가지가 되어버렸는데요, 머리 속에 뭘 담고 있기 보다는 일단 메모와 정리를 해두는 것을 편하게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 생기는 보편적인 경향일까요 아니면 아니면 끊임없이 지식이 갱신되는 현대사회의 특성인가요 아니면 저만 그런겁니까ㅠㅠ
메모와 정리는 좋은 습관인데요. 나이가 들면 작업기억 용량이 줄긴 하지만 30대 중반이시면 그러실 나이는 아닙니다.
http://brainworkshop.sourceforge.net/
한 2주정도 시행하고 있는데 점점 고난도의 기억을 할수 있게 되긴 합니다. 지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겟지만요..
처음엔 dual 2-back도 어렵지만 triple 2-back, dual 3-back등도 조금씩 할수 있게 됩니다.
사이트(http://brainworkshop.sourceforge.net/) 소개 감사합니다.
근데, "기적을 부르는 뇌"란 책을 보는 6개월 효과란게 있네요.
간략하게, 연습을 그만두면 뇌가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는데,
6개월동안 꾸준히 연습을 하면, 연습을 그만두어도 그 상태를 유지한다고 합니다.
뭐, 뉴런의 효율성이 증가된다거나 그렇겠죠.. 6개월동안 꾸준히 해보심이.. ^^
아이추판다님/
spatial n-back 검사 좋긴 한데(바로 feedback이 되서),
바로 3-back부터 시작할 수 있게 해 주실 순 없을지.. ^^